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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논단] 생명과학부 강봉균 교수팀, '기억 저장' 구체적 위치 찾았다

2018-04-30l 조회수 3551

국내 연구팀이 뇌에서 기억이 저장되는 구체적 위치를 세계 최초로 증명하는 데 성공했다. 기억은 뇌세포 사이의 접합 부위인 ‘시냅스’ 중 일부에 저장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27일자에 발표됐다.

공포 기억이 생길 때마다 시냅스의 특정 수상돌기(다른 뇌세포의 신호를 받는 뇌세포 표면의 가지 모양 돌기)가 많아지고 커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공포 기억이 강할수록 돌기 수와 크기는 더 늘어났다. 연구팀은 이곳이 기억이 기록되는 곳이라고 지목했다.연구 총책임자인 강봉균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학습, 기억 연구뿐 아니라 치매 등 질병 치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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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 동아사이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