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빛내리·우재성 연구진 규명
김빛내리 서울대 교수(기초과학연구원 RNA연구단장)와 우재성 서울대 연구교수(IBS RNA연구단 연구위원) 연구진은 올초 생명 현상을 조절하는 마이크로RNA(miRNA)를 만드는 공장인 드로셔 단백질 구조를 처음으로 규명했다. RNA는 DNA가 가진 유전 정보를 이용해 단백질을 합성하는데, 이 중에서도 세포 분화와 암 등에 관여하는 게 마이크로RNA다. 연구진은 마이크로RNA를 만드는 데 드로셔 단백질이 관여한다는 사실을 알아낸 데 이어 올초에는 이 단백질 한 개와 DGCR8 분자 두 개가 결합된 형태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암처럼 마이크로RNA가 잘못돼 걸리는 질병에 대한 이해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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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경제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121850141#01.130128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