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뉴스

  • Home
  • 정보센터
  • 학부뉴스

[새소식] 강사욱교수-역시 김치는 藥이었네

2013-12-05l 조회수 6363

[유산균이 항바이러스 물질 만들어… 인플루엔자 등 치료 효과 입증]

-서울대 연구진 처음 찾아내
하루 신 김치 100g 먹으면 독감 등 질병 예방 가능

-몸에 나쁜 소금 악영향 막아
"항산화 성분·식이 섬유가 혈압 덜 높아지게 조절해줘"


집집마다 김장 잔치가 벌어지고 있다. 올가을에는 태풍 피해가 없고 작황도 좋아서 배추 등 김장 채소가 풍년이다. 덕분에 김장 물가도 크게 낮아져 직접 김치를 담그는 가정이 늘었다.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을 나누는 인심도 풍성해졌다.

국내 연구진이 김치 유산균(乳酸菌)이 만드는 항(抗)박테리아, 항바이러스 물질을 처음으로 찾아냈다. 그동안 김치 유산균이 조류인플루엔자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었지만, 치료용 물질을 분리해 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치 유산균은 몸에 나쁜 소금의 효과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을 나누면 약도 함께 주는 셈이다.

 


 

* 저작권법에 의하여 상세 기사는 아래 사이언스 기사보기로 봐주세요.

 
[사이언스 2013.12.05   이영완기자
기사 보기]